21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2018년 1월 수출입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구ㆍ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한 43억9천만 달러이고 수입은 19.2% 증가한 16억4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7.3% 증가한 27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정밀기기(72.0%), 철강 및 금속제품(24.3%), 화공품(21.7%) 등이 증가했다. 동남아(20.2%), 일본(19.1%), 중국(14.8%)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광물(37.8%), 화공품(36.8%), 기계 및 정밀기계(18.3%) 등이 증가했다. 수입대상국은 호주(24.2%), 중국(22.6%), 일본(12.9%)에 대한 수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의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85.8%)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수송장비(23.8%), 철강 및 금속제품(8.6%)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4.5% 증가했다. 수입은 화공품(49.9%), 비철금속(43.4%), 전기 및 전자기기(30.6%) 등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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