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21일 ‘대성해강미생물포럼’

발행일 2018-06-14 19:34:5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성그룹은 오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미생물을 활용한 폐기물 자원화를 통해 미래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2018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폐기물을 에너지로(From Waste to Energ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폐가스, 고형폐기물 등을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환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에너지로 전환하는 혁신기술들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이 첨단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기술적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첫 미생물 컨퍼런스에서 미생물을 활용한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 가능성을 모색한 데 이은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에는 프랑스 국립응용과학원 필립 수카이(Philippe Soucaille) 교수를 비롯해, 미국 란자텍(LanzaTech) 합성생물학 디렉터 마이클 쾹케(Michael Koepke) 박사, 중국과학원 첸양(Chen Yang) 교수, 포항공대 정규열 교수, 경희대 이은열 교수 등이 참가한다. 바이오 에너지 및 합성 생명공학 분야 권위자인 KAIST 조병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