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동경 도원투자개발 대표 “스파크, 대구 역사에 기록될 랜드마크로 만들 것”

동성로답지 않은 놀이문화 담아 창의적 공간 조성 경제·기능성 함께 갖춰 지역발전 기폭제 역할 기대

2018.07.11

이동경 대표가 태왕스파크를 시작으로 대구시민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건축물을 잇따라 지을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br><br />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이동경 대표가 태왕스파크를 시작으로 대구시민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건축물을 잇따라 지을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돈만 벌려고 하면 집을 지었겠지요. 건축학 전공자로서의 자부심과 대구 기업인으로서의 꿈을 담아 대구 역사에 한 페이지 기록되는 랜드마크를 짓고 싶어 도전했습니다.

대한민국 3대 상권이면서도 이렇다할 ‘명물’이 없었던 동성로에 랜드마크로 떠오를 복합쇼핑몰 태왕스파크를 탄생시킨 도원투자개발 이동경 대표는 국제도시다운 아름답고 실용적인 건축문화를 보여줄 건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동경 대표는 건축을 전공한 대구 유일의 디벨로퍼로 설계 도면을 분석해 사업성과 분양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CEO로 알려져 있다.
경북대 건축과 재학 시절 대구미술대전 건축부문 최우수상, 한국건축대전 입선 등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성산업 재직 시 대구 칠곡3지구 센트럴파크ㆍ그랜드파크 2천156가구 동시분양, 다섯 개 사업지 동시분양 드림파이브 프로젝트 등 진기록을 갖고 있다.
디벨로퍼로서는 달서구 월성 푸르지오 1천824가구, 동대구 유성 푸르나임 825가구, 북죽곡 현대 엠코타운 1천96가구, 경남 거제 현대 힐스테이트 1천100가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성공시켰다.

발표와 동시에 대구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개념 테마파크 쇼핑몰 동성로 스파크는 이 대표의 숙원사업이다.

2014년 부지매입 이후 5년 동안 연구노력과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만들어온 결실이다.

이 대표는 “대구에서는 동성로라는 지명보다 일상적으로 ‘시내’라고 불리는 명실상부한 최중심으로 압도적인 상권집중도를 자랑한다”며 “스파크는 동성로다운 골목문화를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전혀 동성로답지 않은 놀이문화로 차별화를 꾀한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옛 공평주차장 터.
공평주차장 터는 9천927㎡(3천여 평)로 광역도시 중심상업지역으로는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규모다.
13일 공개될 스파크는 전체 사업부지의 1단계 사업이다.
3천578㎡ 대지면적에 연면적 2만4천7㎡로 지상 8층~지하 2층 규모다.

이 대표는 “종합청사진은 도심 관광특구”라며 “태왕스파크는 동성로를 넘어 대구의 외연을 넓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 했다.

그는 또 “대구의 건물이 양적 팽창을 계속하고 있지만 질적 수준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라며 “스파크를 시작으로 파리, 런던 등 작지만 예쁘고, 경제성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건물을 지어 대구시민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도시문화 가꾸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성로 태왕스파크 홍보관(대백아웃렛 옆 태왕모델하우스)은 13일 공개된다.

김승근 기자 ks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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