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역 상장법인 시총 두달째 ‘감소’

전달비 8천억 줄어 60조7천억 미·중 무역분쟁 여파 영향 탓

2018.08.07

대구ㆍ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지난달에 비해 8천억 원이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미ㆍ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여파 때문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7월 대구ㆍ경북 상장법인(106사)의 시가총액은 60조7천74억 원으로 전월(61조5천107억 원) 대비 8천33억 원(△1.31%) 감소했다.
6월에도 5월 보다 시가총액이 2조4천339억 원 줄어든 바 있어 감소세가 두 달 연속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시가총액 비중이 매우 큰 포스코(47%)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31조8천921억 원으로, 6월 약 32조8천262억 원 대비 9천341억 원(△2.85%) 감소를 기록했다.

지역 상장법인 7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 시가총액 대비 3.40%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증가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7사) 7월 시가총액은 한국가스공사(△5천446억 원), 현대중공업지주(△2천932억 원), 한전기술(△1천987억 원) 등의 감소로 전월 대비 1조1천214억 원(△2.36%) 감소한 약 46조3천572억 원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69사) 시가총액은 포스코켐텍(3천131억 원), 유에스티(547억 원), 제이브이엠(437억) 등의 증가로 전월 대비 3천181억 원(2.27%) 증가한 약 14조3천502억 원으로 조사됐다.

7월 대구ㆍ경북 투자자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14.63% 감소했고 거래대금도 19.49% 감소했다.

투자자의 거래량은 약 6억1천만 주로 6월 약 7억1천만 주와 비교해 14.63%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량은 약 2억4천만 주로 전월 대비 12.31% 떨어졌고 코스닥시장 종목도 약 3억7천만 주로 16.03% 하락했다.
지역 투자자의 7월 거래량 비중은 전체 투자자의 거래량 대비 2.69%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

7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약 4조2천257억 원으로, 6월 약 5조2천485억 원 대비 1조228억 원(△19.49%)이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대금이 약 2조2천987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53%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 종목도 약 1조9천270억 원으로 20.60% 감소했다.
지역 투자자의 7월 거래대금 비중은 전체 투자자의 거래대금 대비 1.92%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감소했다.

7월 지역 상장법인의 시장별 주가상승률 상위 5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스엘(12.67%) △화신(8.59%) △코오롱플라스틱(6.64%) △포스코강판(6.43%) △이수페타시스(3.53%)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은 △장원테크(45.41%) △유에스티(32.88%) △케이씨에스(29.96%) △제이브이엠(18.45%) △케이디 네이쳐 엔 바이오(15.03%) 순이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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