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경디자인센터, 글로벌 아시아디자인워크숍 연다

한국·일본·대만 각국 우수 학생 20명씩 초청 진행 한국의 역사·문화 토론…아이디어 대구시에 제안

2018.08.09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대경디자인센터)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최초로 아시아디자인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시아디자인워크숍은 한국, 일본, 대만 3개 아시아 선도 디자인 국가의 산업디자인협회 주최로 2012년부터 7년간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디자인워크숍이다.
매년 각국의 우수 학생 20명씩 총 60여 명을 초청해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주제 연구와 그에 따른 최종 발표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의 이야기는 곧 역사가 된다’라는 주제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한국만의 특색을 발견하고, 그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템을 대구시에 제안하게 된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됐던 워크숍에는 국내 디자인어워드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참가했다.
올해는 대경디자인센터 KDM 소속 학생(10기, 11기)들이 대거 참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연구결과물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특히 한국 대표학생 20명 중 10명이 대구 KDM 학생으로 구성돼 그동안 진행돼온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독창적인 디자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실질적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KDM(Korea Design Membership)은 디자인센터의 소수정예 디자인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우수 대학생들을 선발해 해외기업 및 대기업, 중견ㆍ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산학협력프로젝트와 함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학제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내ㆍ외 유명디자이너 멘토링 지원 및 선진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한 인턴십 및 해외진출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승찬 원장은 “글로벌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모델을 개발해 디자인 전문교육 기관의 선도적 위치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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