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싱가포르, 스타트업·소셜벤처 공동육성

혁신센터-퀘스트벤처스 MOU 해외진출 지원 플랫폼 등 구축

2018.09.11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7일 싱가포르 벤처캐피털(VC)인 퀘스트벤처스와 상호 간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소셜벤처를 공동육성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퀘스트벤처스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연결해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투자부터 시리즈A 투자까지 진행하는 벤처캐피털이다.
최근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영역까지 확대해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구와 싱가포르 소셜벤처와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고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소셜 기술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의 소셜벤처는 동남아 및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싱가포르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퀘스트벤처스가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협력기관과 멘토, 전문가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 맞게 비즈니스모델을 수정하고 현지의 적합한 협력파트너를 매칭 받아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

대구혁신센터는 사회문제 해결과 함께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창업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 소셜벤처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소셜 네스트,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인 아이비리그를 통해 소셜벤처를 20개 이상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연규황 센터장은 “퀘스트벤처스와 소셜벤처를 공동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두 지역의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그와 동시에 관련 스타트업이 생존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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