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 주말, 모바일 게임 즐기러 동성로에 가볼까”

15~16일 중구서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개최 철권 등 고전게임대회·69종 게임체험존도 운영 게임영상콘서트·걸그룹 러블리즈 공연도 열려

2018.09.12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가 오는 15, 16일 이틀 동안 동성로 야외무대(대백앞)와 2.28기념중앙공원 등 중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심 역할수행게임(이하 도심 RPG)과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대회, 코스프레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개막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등의 추억의 고전게임대회와 베틀그라운드, 로드 오브 다이스 등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대회가 열린다.
또 별도로 마련된 8개 부스에서 69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체험존도 운영한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도심 RPG 출정식이 열린다.
전용 앱을 다운 받아 2.28기념중앙공원, 남산향수길 등 7개 장송에서 AR(증강현실)게임, VR(가상현실)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지역게임기업인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인기 온라인게임인 ‘테일즈런너’의 영상과 음원, 스토리를 활용해 5인조 밴드와 배우들의 댄스 퍼포먼스로 어우러진 게임영상콘서트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케이팝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와 벤의 공연이 이어진다.

다음날에는 킹 오브 파이터즈, 원펀치의 고전게임과 모바일게임대회가 열린다.
유튜브 유명 크리에이터 3명과 게임관련 토크쇼, 묻고 답하기, 게임 퀴즈 등을 통해 행사를 찾은 이와 게임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게 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코스프레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이 외에도 게임중독 자가진단 부스 운영과 게임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이코인샵(e-coin Shop), 초보게임개발자 피칭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e-Fun 축제와 연계해 14일 오후 1시부터 노보텔 버건디홀에서는 지역게임사와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하는 게임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한다.

김진돈 대구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이번 축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게임을 도심 RPG에 추가하였고, 게임캐릭터 분장의 코스프레대회를 신설하는 등 가족단위 참여가 많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게임기업의 투자를 이끄는 비즈니즈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게임산업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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