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천지역 제조업체 33곳, 추석연휴 5일 쉰다

김천상의, 기업 60곳 조사…대부분 22~26일 휴무 시행 42% “상여금 지급” 45% “자금사정 등 어려워 미지급”

2018.09.12

김천지역 제조업체의 추석연휴 휴무기간은 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11일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휴무업체와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개 기업 중 33개 업체가 22∼26일까지 5일간 휴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13개 업체는 4일, 5개 업체는 3일, 2개 업체는 각 1일과 9일간 쉰다.
7개 업체는 휴무일을 결정하지 못했다.

추석 상여금은 25개(41.7%) 업체가 정규상여금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27개(45%) 업체는 연봉제와 자금사정 등 경영상 어려움으로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8개(13.3%) 업체는 지급 여부를 정하지 못했다.
추석 선물을 제공한다는 업체는 49개(81.7%) 업체다.
나머지 업체는 제공하지 않거나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은 “올해 기업경기가 내수, 수출 둔화 등으로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그러나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상여금과 선물제공은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고려한 경영자의 의지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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