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섬유박물관이 봉제에 대한 일반 의식 제고와 봉제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DTC섬유박물관은 지난 19일 마이클앤선솔루션주식회사(부라더미싱 자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클앤선솔루션주식회사는 DTC섬유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가정용 전자재봉틀 10대와 교육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부라더미싱에서 생산된 1960대와 1980년대 재봉틀 3대도 섬유박물관에 기증했다.
DTC섬유박물관은 봉제교육실을 마련해 DIY 봉제교실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재봉틀을 활용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DTC섬유박물관 담당자는 “향후 섬유ㆍ패션의 여러 관련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섬유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대구를 대표하는 특화된 체험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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