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상공인 창업부터 재기까지 도와주니 든든해요”

대구신보재단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 1년간 986명 교육·컨설팅…자생력 강화 ‘호응’

2018.11.08

지난해 문을 연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재단)의 소기업ㆍ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신보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6일 개소한 소기업ㆍ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는 1년 동안 모두 986명에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조속한 사업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신보재단은 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경영자문, 폐업 및 재기에 이르기까지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해 소상공인ㆍ기업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CEO(최고경영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센터의 프로그램은 △개별 및 집단 컨설팅 △CEO 경제아카데미 △성실실패자 재기지원 교육 △소기업ㆍ소상공인 창업스쿨, 경영관리교육, 성공스쿨 등 모두 6개로 나뉜다.
개별 및 집단 컨설팅에는 모두 722명이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분야의 컨설팅을 해주는 혜택을 받았다.

CEO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 관리 교육으로 CEO 경제 아카데미 51명, 소기업ㆍ소상공인 성공스쿨 30명, 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관리 교육 137명 등이 참여해 지원을 받았다.

창업 준비단계부터 창업 전 과정에 걸쳐 교육을 받아 사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창업스쿨에는 36명이 참여했다.

사업실패로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창업실패자에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성실 실패자 재기지원에 대해서는 10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 초 CEO 경제아카데미에 참여했던 김관일(61ㆍ수성구 범어3동)씨는 “지인을 통해 아카데미 교육을 알게 됐고 마케팅, 세무, 법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소상공인들에게 현업에서 필요한 지식을 알려줘 배울 점이 많았다”며 “동종업계에 있는 참여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지금까지도 커뮤니티를 만들어 교류하는 등 네트워크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센터의 프로그램들은 대구시의 지원으로 무료로 연중 상시 진행되며 수료자에 대해서는 보증심사 우대와 보증료 할인 등 혜택도 주어진다.
대구신보재단은 센터의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찬희 대구신보재단 이사장은 “경기 불황으로 고통받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역량개발 및 경영애로 해소로 소상공인의 조속한 사업 안정화와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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