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제21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10~11일)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포항시와 함께 ‘수산물 품질관리인증’ 과메기를 전국 127개 점포에서 판다고 8일 밝혔다.
포항시는 올해 4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대표 특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수산물 품질관리인증제’를 시행 중이다. 생산시설 위생상태, 위해요소 검사, 생산자 실명제, 진공상태 포장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대해서만 품질인증을 하는 제도다.
이에 홈플러스는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고객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수산물 품질관리인증’ 과메기만 엄선해 내놓기로 했다.
이번 선보이는 물량은 총 30t이며, 구룡포 과메기(200g)와 미역, 쌈배추, 고추, 마늘, 쪽파 등 채소(150g)를 묶어 개당 1만2천900원에 판다. 상품에는 모두 품질인증 마크가 붙어 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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