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월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올해 최저 수준 갱신

106곳 시가총액 52조1천91억 원…전월대비 0.28% 감소 미 수입차 관세부과 우려·한국은행 금리인상 결정 영향

2018.12.06

11월 대구ㆍ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또다시 올해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하락 속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최저 수준을 갱신했다.

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1월 대구ㆍ경북 상장법인(106개 사)의 시가총액은 52조1천91억 원으로 전월(52조2천539억 원) 대비 0.28%(1천448억 원) 감소했다.

미국 기업 실적 호조와 글로벌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 수입자동차 관세부과 우려 및 한국은행 금리인상 결정 등이 하락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비중이 매우 큰 포스코(41.41%)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30조5천304억 원으로, 지난달 약 29조7천597억 원 대비 2.59%(7천707억 원)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11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3.19%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 감소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7개 사)의 시가총액은 포스코(△9천155억 원), 한국가스공사(△1천15억 원), DGB금융지주(△1천15억 원), 삼익THK(△137억 원) 등의 감소로 전월 대비 0.52%(2천35억 원) 감소한 약 38조9천124억 원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69개 사)의 시가총액은 포스코켐텍(1천536억 원), 티케이케미칼(468억 원), 유에스티(403억 원), KH바텍(402억 원), 시노펙스(323억 원) 등의 증가로 전월 대비 0.45%(587억 원) 증가한 약 13조1천967억 원으로 조사됐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은 약 5억4천만 주로 지난달 약 5억3천만 주 대비 1.51%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량은 약 2억1천만 주로 전월 대비 큰 변화가 없었고, 코스닥시장 종목은 약 3억3천만 주로 2.82% 증가했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체 투자자의 거래량 대비 2.41%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감소했다.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약 3조8천170억 원으로 지난달 약 4조453억 원 대비 5.64%(2천283억 원)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의 거래대금은 약 2조1천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4.47%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 종목도 약 1조7천88억 원으로 7.05% 감소했다.

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전체 투자자의 거래대금 대비 1.68%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감소했다.

지역 상장사 중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선알미늄이 주가상승률 22.10%로 가장 높았고,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현대중공업지주로 6천270억 원이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플라스틱이 35.61%의 상승률을 보였고 포스코켐텍이 1천536억 원 증가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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