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김모(34)씨는 동구의 어린이집에서 돌아 온 쌍둥이 딸의 등과 엉덩이 등에 멍이 든 것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의 CCTV를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동부서 관계자는 “확보한 CCTV를 통해 쌍둥이 자매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내용을 이야기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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