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지난 11일 서울창업허브에서 ‘2018년 신보 4.0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Start-up! 혁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한 114개 창업팀이 참가했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양돈논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농가맞춤형 축산 헬스케어 서비스업체 ‘한국축산데이터’가,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반값 수수료를 내세운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쇼한’, ‘INSPIRE’ △우수상 ‘네오코믹스’, ‘유리벳코리아’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총상금 1천700만 원이 수여됐다. 경진대회 시상 후에는 참가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보증, 투자 상담 및 컨설팅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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