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올해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보증지원 확대는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영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대구신보는 지난 2일부터 1차적으로 2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특별보증’을 조기에 시행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지원 확대를 위해 창업기업에 1천억 원 이상 보증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 등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400억 원,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특별보증도 300억 원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신보의 보증서 대출은 대구시의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면 대출금리의 1.3~2.2%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심사기준 완화와 보증료율 우대 감면 등의 혜택도 받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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