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이웃위한 나눔 대구공동모금회 9억 지원

발행일 2017-01-25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노숙인·저소득층 등 1만 명과 복지시설 147곳 대상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설 전까지 이웃사랑 성금 총 9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대구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조성됐으며 쪽방거주민, 노숙인쉼터 입소자, 저소득주민 등 1만4천여 명과 사회복지시설 147개소에 지원금, 온누리 상품권, 물품으로 지원한다.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시민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나눔으로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열매로 모아지는 관심과 손길이 더 큰 행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