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비 3조 원 이상 확보 ‘총력’

대구·경북 관문공항 건설 등 정책 반영 힘써 국비확보 TF팀 구성…예타사업 추가 발굴도

2017.03.20

대구시가 내년도 3조 원 이상 국비를 확보하고자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20일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국비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안 반영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비를 3조 원 넘게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중앙부처별 주요정책과 차기정부 정책 방향 등에 대비해 발굴한 지역현안 대형프로젝트 사업과 신규사업 등을 정부예산에 반영하고자 대응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현안 대형 프로젝트인 △대구ㆍ경북 관문공항 건설 △영ㆍ호남 연결철도 건설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 △맞춤의료기반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을 정부정책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예타조사 사업(6건 2조1천억 원)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당초 일정대로 통과하는 것에 주력하고 앞으로 예타조사 대상사업도 추가 발굴해 신청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시는 정부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투톱으로 한 국비확보 TF팀을 꾸려 지역현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안 반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지역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정당별 정책협의회 및 지역 국회의원 연석회의 등을 개최, 국회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낼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성장 가능한 대구의 미래를 위해선 국가예산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며 “미래 먹거리인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5대 핵심프로젝트(물, 에너지, 의료, 자율주행차, IoT)중심의 산업화가 가능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