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레이, 대구첨복단지에 새둥지 튼다

치과용 엑스레이 제조사…이달 중 본사이전 내년까지 365억 투입

2017.04.20

치과용 휴대 엑스레이(X-Ray) 제조 기업인 (주)나노레이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에 둥지를 튼다.

대구시와 나노레이는 21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투자협약에 따라 나노레이는 2018년 하반기까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8천㎡(2천424평) 부지에 365억 원을 투입해 연구소 등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달 중으로 첨복단지 내에 본사를 우선 이전한다.

2014년 설립된 나노레이는 덴탈 분야 장비를 개발ㆍ제조하는 기업이다.
휴대용 탄소나노튜브 및 필라멘트 타입 엑스레이 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나노레이는 이를 기반으로 치과용 휴대용 엑스레이를 개발, KFDA(식품의약품안전처)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FDA와 유럽CE인증을 진행 중이다.
대구첨복단지에서는 치과용CT(컴퓨터단층촬영)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나노레이가 이번 대구첨복단지 내 입주를 발판삼아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기술개발을 지속해 치과용 엑스레이 이미징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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