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근대골목’·‘김광석 길’ 수화골목문화해설사 5명 위촉

발행일 2017-04-30 20:16:4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중구 ‘근대골목’과 ‘김광석 길’에 수화 골목문화해설사가 등장한다.

대구 중구청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로 말하는 골목문화해설사’ 5명을 위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수화로 말하는 골목문화해설사’들은 지난해부터 9주간 기본교육과 총 6차례의 현장실습 및 최종 시연회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도심 내 관광안내소에 배치,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구의 근대역사, 문화, 인물에 대해 수화로 해설한다.

한편 중구청은 지난 2015년 12월에도 시각장애인 골목해설사 7명을 양성해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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