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로 말하는 골목문화해설사’ 5명을 위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수화로 말하는 골목문화해설사’들은 지난해부터 9주간 기본교육과 총 6차례의 현장실습 및 최종 시연회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도심 내 관광안내소에 배치,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구의 근대역사, 문화, 인물에 대해 수화로 해설한다.
한편 중구청은 지난 2015년 12월에도 시각장애인 골목해설사 7명을 양성해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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