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점검

2월부터 관리자 대상 교육 등 강사 30명 구성 전담팀 운영

2018.01.14

대구시는 2월부터 지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전체(929대)에 대해 전수 점검을 하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용방법을 교육하는 등 특별 관리에 나선다.

시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가 소홀하지 않도록 행정기관과 심폐소생술 강사들이 역할을 분담해 본체 작동상태, 건전지 및 환자 부착용 패드 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대구시가 ‘전담인력’을 확보해 5월부터 7월, 9월부터 11월까지 각 3개월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주무부서인 해당 보건소도 대구시와의 중복을 피해 상ㆍ하반기 전수점검을 하기로 했다.

또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심폐소생술 강사 30여 명으로 구성된 ‘심폐 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전담팀’을 운영한다.

최근 대구시의 응급의료장비 보급사업과 시민의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병원, 학교 등 비의무 대상 시설에서 자발적 설치 기관이 늘어났다.
그 결과 2014년 307대에서 지난해 연말까지 622대가 추가 보급돼 대구시 인구 1만 명당 3.7대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보건소가 638대의 장비운영상황을 점검해 패드 및 건전지 유효기간이 지난 7곳을 적발해 시정조치한 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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