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인조 밴드 ‘극렬’ DIP 지원으로 새 앨범

발행일 2018-01-18 20:15: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우리가 서 있다’ 등 3곡 수록

대구 3인조 펑크락 밴드 ‘극렬’(왼쪽부터 박성채, 조상현, 구진모씨).


대구에서 활동하는 3인조 밴드 ‘극렬’이 지난 17일 ‘우리가 서 있다’ 앨범을 발표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서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은 것.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문화콘텐츠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것으로 문화콘텐츠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상품 제작과 시장진출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역 내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등의 분야 기업이나 창작자에 지원된다. 사업비는 모두 3천만 원이다.

‘극렬’ 밴드가 소속된 ‘인디053’은 문화예술단체로 지난해 5월 지원사업에 참여해 선정됐고 1천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지원금은 앨범과 뮤직비디오 제작에 사용됐다.

앨범에는 ‘우리가 서 있다’, ‘한숨’, ‘오늘 밤이 지나면’ 모두 3곡이 수록됐다.

특히 ‘우리가 서 있다’는 기존에 있던 곡을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곡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녹음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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