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톡톡튀는 청년 정책 아이디어 시정 반영 눈길

대구시, 73건 정책 중 4건 반영 하중도 레일바이크 설치 등 추진

2018.03.13

대구지역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가 시정에 속속 반영되고 있다.
대구시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대구시 학생제안 서포터즈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때문이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활동한 1기와 2기 학생제안서포터즈는 지금까지 73건의 정책을 발굴해 대구시 제안했으며 그중 4건이 정책에 반영됐다.

지난해 2기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구대 김현정 학생은 정책공모에서 하중도 레일바이크 설치를 제안했다.

이 제안은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기본 계획에 반영돼 2단계 사업에 추진될 예정이다.

2016년 1기로 활동한 김민지(대구보건대) 학생은 위치기반 서비스와 공공데이터 연동 관광안내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했으며 김다현(대구가톨릭대) 학생의 금호강 프리마켓을 김소정(계명대) 학생이 대구관광을 위한 정보통 어플리케이션 대구투어를 제안해 각각 정책에 반영됐다.

학생서포터즈는 시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하고 길거리투표, 정책제안 컨테스트 등을 통해 우열을 정했다.
서포터즈 자치회를 구성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운영을 통해 정책제안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대구시는 학생 제안 정책 중 시정에 반영이 가능한 정책들을 선발해 관련 계획에 포함시키고 있다.

올해도 14일 오후 제3기 학생제안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
3기 서포터즈는 35명이 활동한다.

대구시는 발대식에서 서포터즈 역할도 활동방향을 설명한다.
우수 서포터즈는 연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학생들에게 시정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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