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청년매입임대 사업 시행

발행일 2018-09-20 19:53:1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도시공사가 청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매입임대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매입임대 사업’은 타 지역 출신 저소득층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대구도시공사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시공사는 올해 다가구주택 150호 매입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50호를 저소득 청년들을 위해 공급한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을 통해 총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은 방문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은 주택의 위치와 크기에 관계없이 100만 원이며(단, 3순위자의 경우 200만 원) 임대료는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이다. (3순위자의 경우 시중 임대료의 50% 수준)

김승근 기자 ksk@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