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코어텍·메가젠임플란트 등 8곳 대구 신규 ‘스타기업’ 선정

발행일 2018-11-20 19:31:5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1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서 지정서 수여식 진행기술사업화 지원·기업육성정책 PM제도 이용 가능

대구시는 20일 2018 신규 스타기업 8개 사를 선정, 발표했다.

21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2017년 기준 평균 매출액 356억 원, 평균 수출액 155억 원이며 종업원 수는 평균 115명으로 나타났다.

기계ㆍ자동차 분야는 대영코어텍, 삼우농기, 진명산업, 전기ㆍ전자분야는 에스티아이와 씨티에스가 선정됐다. 소재ㆍ화학에는 신성켐택, 의료에는 메가젠임플란트, ITㆍ지식서비스분야에는 포위즈시스템이 선정됐다.

대영코어텍은 머시닝센터 등 공작기계 모듈 전문생산업체로 우수한 품질,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두산공작기계의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삼우농기는 트랙터, 콤바인 제품 관련 국내 최초 캐빈을 모듈화해 개발ㆍ양산하는 기술 기업이다.

진명산업은 자동차 구동 부품의 핵심인 케이지(Cage) 가공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 자동화 설비 기술을 보유한 제조기업이다.

에스티아이는 광섬유 모재 설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유일 광섬유 모재 제조 전체 공정과 설비 제작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씨티에스는 국내 유일 액정디스플레이(LCD), 플라즈마표시패널(PDP)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비접촉 건식 초음파 세정기를 개발ㆍ생산하고 있다.

신성켐텍은 자동차 및 전자용 고무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동차, 전자제품의 진동 및 소음을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로 국산 임플란트 업체 중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선점하며 90여 개국에 수출한다.

포위즈시스템은 스마트 교육시스템 기술 및 국내외 영상전송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IT 기업이다.

스타기업에 선정이 되면 경영개선 로드맵 컨설팅, 중앙 연구개발( R&D) 공모과제 기획ㆍ컨설팅, 기술사업화 및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26개 육성 참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관별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는 육성참여기관 소속 우수연구원을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연계하는 기업육성책인 ‘PM 제도’의 지원도 받게 된다.

2007년부터 시작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지역 내 정예 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할 중견기업이 될 때까지 집중 지원하는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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