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분임조는 보어싸이트(조종사가 원하는 목표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기총위치를 정해진 각도에 맞추는데 사용되는 측정기) 계통 교정방법 개선을 통한 작업시간 감소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이들은 목적에 맞는 치구(특정 값을 측정하기 위한 측정기) 제작, 작업 최적화 등 6개 대책을 마련해 개선 전ㆍ후 5.2시간 하루 평균 작업시간을 줄였다. 또 교정원가와 장비유지 예산을 연간 1억여 원을 절약했다.
최우수상은 평화기공의 마스터 분임조 등 총 8개 기업이 수상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부문별, 규모별 사례발표를 통해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에 성과를 거둔 분임조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로 44회째를 맞고 있다.
12개 기업 16개 분임조가 6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였다.
대상과 최우수상 분임조는 8월27일부터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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