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낚시대부터 캠핑카까지…관람객 눈길 사로잡아

엑스코서 ‘대구레저위크’ 개최 ICT 적용 운동기기 등도 인기

2018.10.07

“레저와 관련된 다양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지난 5일 엑스코에서는 ‘2018 대구레저위크’가 개최됐다.
캠핑 텐트부터 캠핑카, 조리기구, 침낭, 선글라스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이 전시됐다.
행사에는 2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해 45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수백여 개의 낚시대가 한 눈에 들어왔다.
크기와 용도에 따라 진열된 제품들이 낚시에 관심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된 제품을 이용한 체험 홍보가 많았다.
관람객들은 본인에게 맞는 골프채인지를 확인해보기 위해 마련된 스크린골프장에서 직접 체험하거나 전기자전거를 타고 성능을 확인했다.

엑스크 건물 밖에서는 30여 대의 캠핑카들이 전시됐다.
비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은 차량들을 살피고 내부 실내 공간 활용과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등을 구경했다.

평소 낚시에 관심에 많아 행사를 관람하러 왔다는 박진형(36ㆍ북구 침산동)씨는 “낚시대를 구매할 계획이 있어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행사에 왔는데 이외에도 레저에 필요한 장비들이 많아 한참을 구경했다”며 “낚시대에 대한 설명과 유용한 팁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고 제품도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 행사장에서 구매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행사장 내에는 스포츠융복합산업전도 운영됐는데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지원받아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 스포츠 관련 기업 40여 개가 참여했다.

산업전은 전략제품화 존, 실생활테스트베드 존, 시제품 존&스타트업 존 등으로 구성돼 ICT(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유산소 운동기기, 스포츠웨어, 스마트글라스 등 여러 가지 제품들을 선보였다.

탄소섬유 발열체기업인 지유엠아이씨의 김정엽 팀장은 “탄소섬유를 이용한 온열매트를 개발했다.
휴대성이 좋고 전자파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레저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라며 “대부분 B2B(기업간 거래) 방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레저위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캠핑ㆍ낚시용품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과 어린이낚시체험, 잉어 먹이주기 등 행사도 이어졌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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