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신보재단, 보증지원 활발…실적 전국 1위 기록

11월 3만2천197건·8천807억 지원 전년비 7.3% 증가영세사업자 재기·자활 도움…소상공인 컨설팅도 진행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재단)이 전국 16개 지역재단 중 자본금 대비 보증지원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대구신보재단의 자본금 대비 보증운용배수는 7.54배(전국 평균 5.43배)로 전국 지역재단 중 1위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 보증공급증가율도 전국 지역재단 중 1위를 기록하며 리스크관리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신보재단은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와 적재적소의 보증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보증지원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까지 3만2천197건, 8천807억 원을 보증지원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7.3% 이상 증가했고 올해 말까지 3만4천여 건에 모두 9천200억 원의 보증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신보재단은 올해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에 3천762건, 874억 원을 보증지원했다. 이중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지원은 1천878건, 417억 원에 이른다. 또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 사업자와 창업 실패자 재도약 지원에 대해서도 2천933건, 317억 원을 보증지원해 어려운 영세사업자의 재기와 자활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소기업ㆍ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는 지난달까지 1천여 개의 업체에 교육 및 경영자문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창업에서 성공까지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종합지원으로 자영업자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대구신보재단은 대구시의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올해 5천억 원에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1조 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보증공급의 확대를 위해 시스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찬희 대구신보재단 이사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보증지원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해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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