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포항시외버스터미널 곳곳 균열…내진설계 ‘시급’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에 적신호가 커졌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은 1985년 1월 완공돼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경주 지진으로 건물 곳곳이 균열이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 [2017.11.16]

뜬눈으로 밤 지새운 포항 시민들…전국 곳곳서 구호물품 쇄도

포항 강진 발생 후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포항시민이 대피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는 이재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체육관의 광경은 참담했다. 일회용 돗자리에 담요를 덮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이재민이 대부분이었다. ◆15일 오후, 떠올리기 싫... [2017.11.16]

기울어진 포항 북구 대성아파트…붕괴위험에 출입통제

16일 북구 흥해읍의 대성아파트는 참담한 모습이었다. 곳곳에 금이 가고 아파트를 지탱하는 기둥 일부가 무너졌다. 육안으로 보일 만큼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졌다. 또 유리로 된 출입문은 깨지거나 떨어지고 창문 역시 깨지거나 휘어졌다. 건물 내부 역시 계단 등 곳곳에 균열이 생기는 등 지진의 무서움이 느껴졌다. 이날 오전 대성아파트 주민 일부는 지진 당시 생필품을 가지고 나오지 못한 탓에 황급히 건물 안으로 들어가 생필품을 가지고 빠져나오기도. ... [2017.11.16]

내진보강률 대구 58%·경북 36%…예산 확보 탄력받나

잇따른 대형지진으로 대구ㆍ경북지역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공사 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공공시설물은 1천358곳으로 이중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한 시설물은 785곳이다. 내진보강률은 58.8% 수준이다. 현재 대구시가 예산을 투입해 내진공사를 해야 하는 시설물은 368곳(건축물 234곳, 도로시설 76곳, 수도시설 58곳)으로 예산은 1천685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시는 내년에 89억 원을 들여 해당 ... [2017.11.16]

“지진 트라우마, 당연한 자기보호 반응”

포항 지진으로 대학 건물이 무너지고 건물 벽에 금이 가고 땅이 갈라졌다. 이 같은 재난을 직접 겪은 포항시민은 물론 대구ㆍ경북민은 여진 공포까지 더해져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됐다. 트라우마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큰 사건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충격을 말한다. 트라우마를 겪으면 수주일 이상 불안과 초조, 악몽 등의 정서적 이상에 시달린다. 심하면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료와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행히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이번 지진으... [2017.11.16]

대구시,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대구시가 포항지진과 관련해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비상근무에는 관련 13개 부서가 협업을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국외출장을 마치고 시청으로 돌아와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권 시장은 회의에서 매립장, 하수도, 전기, 가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 노후시설물에 대해 특별 긴급점검하라고 지시했다.시설물 점검과 관련해 수능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시험장 내진성능 확... [2017.11.16]

지역발전소 건설 영향?…포항강진 원인은

15일 발생한 포항 강진의 원인을 두고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이번 포항 지진이 일어났다는 의견과 지진이 일어난 곳에서 약 2㎞ 떨어진 지열발전소가 영향일 수 있다는 가설이다. 일부 학자는 오랫동안 응력이 축적된 단층들이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연쇄적으로 지진을 일으키는 것으로 본다. 지난해 경주와 이번 포항 지진은 진앙을 기준으로 43㎞가량 거리다. 다만 정밀한... [2017.11.16]

문 대통령 “국민 안전에 한 치 빈틈 없도록”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위로하고 국민적 단합을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 올린 글에서 “피해를 입은 포항과 인근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드린다”며 “정부는 집을 떠나 고생하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모든 관계부처도 힘을 모아 신속하게... [2017.11.16]

김관용 도지사, 포항 머물면서 수습 총력

경북재난대책본부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포항 지진 이틀째인 16일에도 포항 현지에 머물며 이재민들을 살피며 신속한 피해복구 대책을 강구했다. 김 도지사는 이날 오전 6시 포항 흥해읍사무소로 출근해 행정력을 총가동해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여진에 대비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그리고 시민들의 지진 공포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전문인력을 집중투입하도록 했다. 김 도지사는 “지난해 경주에 이어 이번 지진으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진방재 ... [2017.11.16]

월 27만 원 때문에 동료 아들 살해

지난달 낙동강변에서 백골 시신 상태로 발견된 다섯살 어린이는 아버지 직장동료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동료는 아이에게 지급되는 보육비 월 20여만 원 때문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지검 형사3부(이영상 부장검사)는 아동을 반복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영리약취ㆍ유인 등)로 안모(29)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10월2일 세차장에서 함께 일하던 박... [2017.11.16]

에어부산, 대구~타이베이 노선 매일 운항

외국 관광객이 대구를 가장 많이 찾는 항공편인 대구~타이베이 노선이 증설돼 대만 관광객의 대구 방문이 한결 수월해졌다. 에어부산의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16일부터 주 7회(매일)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11시 출발해 다음 날 0시50분 타이베이(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한다. 또 타이베이에서 오전 2시30분 출발 오전 6시 대구에 도착한다. 항공기는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321기종으로 운항하며 운임은 왕복 최저 20만 원대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 [2017.11.16]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해요” 대구시 가입률 66% 머물러

대구시가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시설에 대해 본인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돼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대상시설에 대한 보험가입률이 66%에 머물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미가입시설에 과태료(30만~300만 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시설은 총 19종으로 1층 음식점, 숙박업소,... [2017.11.16]

적십자사, 구호품·급식 지원 ‘팔 걷어’

대한적십자사는 포항 강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구호품과 급식을 지원했다. 16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62명의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들이 흥해체육관, 항도초등학교, 대도중학교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8천700만 원 상당의 응급구호품 875세트를 지원했으며 2회에 걸쳐 5... [2017.11.16]

휴게소 99곳 내진보강 올 마무리 계획

도로공사는 지난해 경주 지진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157곳 중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99곳의 휴게소에 대한 내진보강을 올해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진 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99곳은 건축법 규정상 내진설계가 의무화된 2005년도 이전에 설치된 건물들이다. 도로공사는 내진설계가 미 반영된 99곳에 대해 내진성능평가를 올해 안으로 완료하고 그 결과 내진보강이 필요한 휴게소에 대해서는 올해말까지 보강을 마칠 계획이다. 도공은 지난 4월 이 같은... [2017.11.16]

포항서 5.4 강진…사상 첫 수능 일주일 연기

15일 발생한 포항 강진 여파로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이 1주일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교육부는 16일 치를 예정이던 수능을 안전상의 문제로 1주일 뒤인 23일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포항 지진 발생 직후 “예정대로 16일 수능을... [2017.11.15]

수필부문 장원 김수진씨

“백일장 참가는 처음인데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그동안 열심히 한국어를 배운 보람을 느낀다”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시부모와 남편 등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 생활 10년9개월째라는 김수진(29ㆍ대구 달서구 진천동)씨는 이날 베트남 출신 수상... [2017.11.15]

대구시민, 신속대피 했지만 여진 다시올까 불안감 커져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 대구시민들은 또 다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구에는 진도 4 규모의 진동이 느껴졌다. 지진이 발생한 뒤 상당수 시민들은 인근 공터로 대피했으며 여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급하게 밖으로 뛰어나온 탓에 겉옷을 입고 나오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자녀를 학교로 보낸 시민은 자녀에게 황급히 전화를 걸기도 했다. 서구의 평리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장과 교감, 교사의 인솔 하에 운... [2017.11.15]

수능 1주일 연기로 대입일정 순연될 듯

포항 강진 여파로 인한 수능 1주일 연기는 대입 일정에도 지장을 줄 전망이다. 또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은 극도의 혼란과 함께 수험생활 리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윤일현 지성학원 이사장은 “수능 연기로 인해 수험생들은 리듬이 깨질 우려가 있다”며 “수험생들은 평소처럼 기본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실전문제 풀이로 시험에 대한 감각 유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8시20분 정부서울청사... [2017.11.15]

시화부문 장원 응웬응옥투안씨

“상이라고는 평생 처음 받았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남편이 가장 기뻐할 것 같습니다.” 시화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한 베트남 출신의 응웬응옥투안(21ㆍ여ㆍ대구 달서구 용산동)씨는 통역을 맡은 김수진씨의 입을 빌어 수상 소감을 전하며 이렇게 감격해 했다... [2017.11.15]

대구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개인 180명·법인 50개 명단 공개

대구시는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ㆍ상습체납자 230명 명단을 15일 대구시와 구ㆍ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명단에는 개인 180명과 법인 50개가 포함됐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가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ㆍ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과 납부기한 등이다. 대구시는 지난 2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공개 대상자를 결정하고 공개 대상자에게 6개월 이상 소...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