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9구급대, 작년 하루 평균 294회 출동

전년비 총 출동건수 6천18건 증가 야외활동 많은 5월 구급환자 몰려

2017.01.12

대구소방안전본부 119구급대가 지난해 하루 평균 294회 출동해 응급환자를 처치ㆍ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4분9초마다 한번 꼴로 출동했으며 시민 33.7명당 1명이 구급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대구 119구급대는 10만7천159회 출동해 7만2천611건의 구급활동을 펼치고 7만3천634명을 이송했다.
이는 전년대비 출동건수 6천18건(6%), 구급활동 2천653건(3.8%), 구급인원 2천632명(3.7%)이 증가한 수치다.

환자 유형별로는 만성 및 급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4만4천863명(60.9%)이며 이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2만4천847명으로 전체 환자의 33.7%를 차지했다.

또 교통사고로 인한 구급환자는 전년보다 395명(4.3%)이 감소한 8천816명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겨울철과 초봄(1~3월)보다는 봄철 및 초여름(4~6월), 특히 야외활동이 많았던 5월에 구급환자가 몰렸다.
이는 봄철 나들이 인원의 증가로 말미암은 부상 사고가 늘어난 때문으로 보인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월요일에 구급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는 공휴일(토ㆍ일요일)에 1차 의료기관의 부재 등으로 진료를 받지 못한 급ㆍ만성질환자의 이송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고부상으로 인한 구급환자는 평일보다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과 토요일에 많았다.

이와 함께 구급환자의 이송 의료기관의 선정은 구급대가 51.9%(2015년 41.1%), 환자 및 보호자 47.2%(2015년 57.58%), 구급상황관리센터가 0.9%를 차지했다.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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