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권영세 안동시장 무죄판결에 상고

“항소심 심리미진 등 위법 있어”

2017.01.12

검찰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영세 안동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구고검은 항소심 재판에 심리 미진 등 위법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권 시장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복지재단 관계자에게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이같은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권 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천만 원, 추징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5일 “공소사실을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가 없다”며 1심 결과를 파기하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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