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장기지구 ‘미래형 복합단지’로 대변신

장동 일대 노후 공업지역도 상업·문화 등 균형발전 추진

2017.04.20

대구 달서 장기동과 장동 일대 노후화된 공업지역 36만3천760㎡를 산업ㆍ상업ㆍ유통ㆍ업무ㆍ문화 등 복합 공간으로 개발된다.

달서구청은 미래형 복합단지 조성 계획인 장기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준공업지역을 복합용도로 개발할 수 있도록 △산업시설 12만6천306㎡ (34.7%), △유통ㆍ상업시설 6만7천257㎡(18.5%) △근린생활시설 2만579㎡(5.6%) △문화기반시설 1만8천403㎡(5.1%) △광장, 공원, 녹지, 주차장,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 13만1천215㎡(36.1%)로 균형 있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장기지구는 계획개발이 이뤄진 성서산업단지와 출판산업단지 사이에 위치해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공업지역이다.
이 때문에 부족한 기반시설 등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계획 수립에 장애가 많았다.

특히 달서구청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기존 토지이용 및 도시계획을 최대한 반영했다.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토지소유자와 세입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주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대구 서남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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