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서비스 “함께제공, 부담↓”

대구가톨릭대병원, 인력 추가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 대상

2017.05.18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18일부터 본격적인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는 국가건강보험정책 사업으로 전문 간호인력이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가족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자 시행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66병동에 31개 병상을 마련했으며, 원활한 간호ㆍ간병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제공인력 배치 기준에 따라 환자 6명에 간호사 1명, 환자 30명에 간호조무사 1명을 배치했고 간병지원인력 4명을 추가했다.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는 간병서비스 제공에 따른 간병료 일부를 보험 유형별로 차등해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5인실 기준으로 입원료를 제외하고 하루 2만 원을 간병료를 내면 된다.

예전에는 하루 7만~9만 원을 내고 외부 간병인을 고용해야 했지만,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화된 간호와 간병을 동시에 받게 됐다.

병동의 이용 기간은 최대 2주이며 1대 1 개인서비스로 활용할 수 없다.
또 사고로 인한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해당자는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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