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달리겠습니다”

발행일 2017-07-25 20:18:4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일보 창간 72주년…동해선철도 장사역에서



태백산맥 등줄기를 끼고 동해안을 따라 새로운 기찻길이 뻗어나갑니다. 대구ㆍ경북 동해안시대의 개막을 알립니다.

동해중부선 중 1단계 포항~영덕 구간의 장사역입니다. 이 구간은 올 12월 개통 예정입니다. 2단계 영덕~삼척 구간은 2020년 개통됩니다. 부산~포항의 동해남부선과 연결돼 동해선 철도를 완성하며 국토의 동해안을 하나로 잇게 됩니다.

광복 이후 지역과 격동의 시대를 함께 해 온 대구일보가 오늘 창간 72주년을 맞았습니다.

대구일보는 72년이란 세월의 무게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 중심언론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했는지 스스로를 되돌아 보며 건전한 여론형성의 길잡이로 거침없이 나아갈 것을 새롭게 다짐합니다.

동해안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새 기찻길처럼 저희 대구일보도 지역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대구일보를 지탱해온 원동력은 지역민입니다.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 속에 저희 신문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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