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박람회서 ‘스마트도시 대구’ 알린다

발행일 2017-11-21 20:05:3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2~25일 부산 벡스코 개최…4차산업 인프라 소개
스마트공원 조성 국채보상공원 이미지 전시 등

대구시가 22~25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한다.

대구시는 박람회에서 4차산업 관련 인프라와 첨단 기술 기반의 생활ㆍ환경ㆍ문화 연계형 스마트 라이프 소개와 체험을 전시한다.

대구 전시관은 ‘기술과 사람이 조화로운 소통과 혁신의 스마트(Smart) 대구’를 주제로 한다.

최근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되고 스마트벤치, 스마트가로등, 스마트쓰레기통과 같은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공원으로 조성 중인 국채보상공원의 이미지 형태로 전시관 디자인을 구성했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형자동차, 의료, 물, 에너지, 사물인터넷, 로봇 등과 관련한 추진 실적과 다양한 인프라를 소개한다.

터치 스크린인 매직월(Magic Wall)을 통해 대구의 대표 스마트시티로서 도시관리, 에너지, 교통, 안전, 생활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수성알파시티를 소개한다.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볼 수 있는 멀티큐브를 통해 대구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대구시 청년문화예술인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민주씨가 본인이 출연한 작품 영상을 직접 시연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광역 시ㆍ도 및 13개 부처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과제와 연계한 균형발전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과 청년ㆍ일자리를 강조하는 전시회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그동안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IoT, 로봇 등을 미래 신산업으로 추진해 4차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산업단지와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음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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