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국비 3조43억 확정 도청이전터 개발·뇌연구원 사업 반영

당초보다 1천158억 증액 로봇산업진흥원 등 확보

2017.12.06

대구시의 내년도 국비 예산은 3조43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보다 1천158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지역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도청이전터 개발사업은 부지매입비 211억 원이 반영돼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뇌연구원 2단계 사업비(7억5천만 원)가 확보돼 중앙정부 주도로 건립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제적인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도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비(3억 원)도 반영됐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197억 원, 한국뇌연구원 운영 269억 원,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 50억 원, 첨단임상시험센터 90억 원, 케이-메디컬(K-Medical) 외국의료인력연수원 건립 44억 원이 확보돼 메디시티 대구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대구국가산업단지ㆍ수성의료지구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29억 원,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62억 원을 확보했으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197억 원, 경상용 전기 자동차 개발사업 38억 원, 스마트클린변속시스템 핵심부품 기술개발 28억 원 등도 반영됐다.

국가치매안심센터 기능보강사업(24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50억 원), 지역연고(전통) 산업육성(40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65억 원) 등도 확보했다.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30억 원),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175억 원),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579억 원),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건설(180억 원) 등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이밖에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5억 원), 위험도로 구조개선(21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70억 원), 신천 생태하천 복원(11억 원), 팔공산 내 생태통로 조성(13억 원) 등도 반영돼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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