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설 연휴 즐길거리…거리서 올림픽 응원 즐기고 각종 전통놀이 체험도 만끽

2·28공원 전통의상 대여 향촌문화관 윷점 체험도

2018.02.12



올해 설 연휴(15∼18일)는 사흘로 비교적 짧다.

이에 장거리 여행보다는 모처럼 고향이나 집 인근에서 가족, 연인과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설 연휴를 어디서 어떻게 보낼지 정하지 못한 시민이라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우선 설날을 맞아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6∼18일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15∼18일은 향촌문화관 야외마당과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ㆍ달성공원, 12∼23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근대문화체험관은 설 당일은 쉰다.

15∼17일 2ㆍ28기념중앙공원에서도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통의상 대여 사진촬영, 포도대장과 사진촬영, 가족 및 친지에게 엽서 쓰기 등을 할 수 있다.

15일과 16∼17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복주머니 만들기, 홀로그램 아트체험, 네임텍 팬시우드, 소원나무, 민속놀이, 영화 관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5∼18일 향촌문화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오늘의 행운을 점쳐보는 ‘윷점’도 볼 수 있다.

근대골목과 김광석길 등을 운행하는 청라버스는 1일 7회 운행(설 당일 제외)되며 탑승객 전원에게 사탕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15일 오후 1시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올림픽 라이브 사이트’가 열린다.

14∼28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김광석 음악버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음악감상실 형태로 꾸며진 버스에서는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설 당일은 쉰다.

14일은 롯데마트 칠성점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주관으로 ‘오페라 네이버를 위한 설맞이 작은 음악회’가 선보인다.

16일에는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대구시립예술단이 선보이는 설연휴 귀성객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이 열린다.

17일 동성로에서는 뮤지컬거리공연이 열린다.
라이센스 및 창작 뮤지컬, 넘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설맞이 영상음악회 ‘백조의 호수’를 소개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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