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박인규 행장 구속 및 부패청산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가 오는 22일까지 주주권한을 위임해 줄 소액주주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지역 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대책위는 주주권한을 위임받아 23일 열리는 대구은행 주주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다.시민대책위는 주주총회에서 불법비자금과 채용비리, 성추행과 휴대전화 검열 등과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주총의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