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유해물질 흡입 직원 병원 이송

발행일 2018-03-22 19:54:3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2일 오전 8시께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한 회사 실험실에서 직원 A씨가 유해화학물질인 트리메탈아민을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리메탈아민은 짙은 농도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부식성 가스다. 유출된 트리메탈아민은 소량이라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았다.

사고 직후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순천향대 구미병원으로 옮겨졌다. 안과 치료를 받긴 했지만 다행히 A씨의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당국은 현장에서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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