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병’ 증상 완화 주사치료제 임상시험

2018.04.16



칠곡경북대병원은 신경과 박진성 교수가 케네디병에 증상완화를 보인 주사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외 사용승인을 받고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이 질환은 보존적인 치료만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케네디병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치료를 84개월 동안 시행한 연구 발표를 통해 의미 있는 증상 완화를 입증하면서 다시 치료적 관점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치료제는 호르몬 주사제로 케네디병 환자가 3개월에 한 번씩 피하주사를 지속적으로 맞았다.
이후 추적관찰을 한 결과, 이 주사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증상완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박진성 교수는 올해 국내 식약처를 통해 허가 외 사용 승인을 먼저 받았고 현재 국내 임상시험에 들어가 있는 단계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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