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니태양광’ 달고 아파트 전기요금 아끼자

2018.04.16

대구시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구당 설치비 지원은 250W 기준(설치비 72만 원) 55만 원이다.
본인부담금은 20만 원 이내다.

동일 건물 내에서 10가구 이상 설치하는 경우 가구당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일반과 의료급여 1종 대상자에 한해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는 50가구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미니태양광 250W를 설치할 경우 900ℓ 양문형 냉장고 1대를 가동할 수 있을 정도의 전기가 생산된다.
한 달 평균 8천 원 정도 전기요금이 절감돼 2년 내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의 내구연한이 20년임을 감안하면 18년 동안 무료로 사용하는 효과가 있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의 구성 및 작동원리는 태양광 모듈, 소형 인버터, 모듈 거치대 및 모니터링 장치 등으로 아파트 베란다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된 전력을 소형 인버터를 통해 가정용 전원으로 전환시켜 가정의 콘센트를 통해 생산된 전력이 자동으로 상계 처리되는 형식이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2020년까지 1만 가구(2.5㎿)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1천100가구를 보급목표로 대구시에 소재한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오는 11월15일까지 신청 받는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김상발 대구시 청정에너지과장은 “한 달 평균 25㎾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해 기본적인 전력절감 외에 누진세 적용구간을 한 단계 낮춰줄 가능성도 있어 전력요금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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