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시니어클럽 특성화 ‘성과’ “할머니 손맛” SNS맛집 반열 ‘3호점’ 문연다

마실김밥 등 개점 3개소 어르신 29명 고용 시, 창업·직업교육 올해 1억8천만 원 지원

2018.05.16

할머니 손맛으로 맛집 반열에 오른 마실김밥 3호점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인근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br> 사진은 마실김밥 1호점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할머니 손맛으로 맛집 반열에 오른 마실김밥 3호점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인근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마실김밥 1호점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마실김밥이 중구 메트로플라자와 김광석길 1, 2호점에 이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인근 상가에 3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마실김밥은 대구시 시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당일 준비한 신선한 재료와 할머니들의 손맛 때문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맛집 반열에 올라 있다.

마실김밥 뿐 아니라 동구노인회관에 카페누리 3호점, 남구청 민원실에 써니커피 3호점도 각각 오픈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으로 마실김밥 3호점과 써니커피 3호점에 각각 5천만 원을, 카페누리에는 4천만 원을 지원했다.

대구시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니어 특성화 사업은 지역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안정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유망 사업장을 창업하거나 취업이 잘되는 직업교육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농산물, 직매장, 음식점, 실버카페 등 7개 사업장 창업을 지원했다.
여기에는 어르신 60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간병사, 경비원, 천연비누제작 등 직업교육을 받은 어르신 2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올해도 마실김밥 3호점 등 창업 3개소와 직업 교육 5개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금은 총 1억8천만 원이다.

올해 창업하는 3개 식당에는 어르신 29명이 일할 예정이다.

또 신바람 시니어간병 양성교육(중구 시니어 센터), 업사이클 교육(서구),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교육(남구), 실버 바리스타 양성교육(북구), 일반 경비원 신임이수교육(수성) 등에 모두 220여 명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노인교통사고 다발지역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위험지역 150곳 교통안전 지킴이 어르신 350명을 배치했다.

이선희 대구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시니어 클럽 교육 수료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취업과 연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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