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제인모터스, 전기화물차 공장 준공

하반기 생산 여부에 관심

2018.05.16

제인모터스가 국내 처음으로 전기화물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17일 준공한다.
그동안 개발한 전기화물차 ‘칼마토’가 현재 인증을 기다리고 있어 올 하반기 생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인모터스 공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만212㎡ 부지에 연면적 1만7천589㎡ 규모로 연 3천 대 이상 전기화물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1t 화물차인 현대자동차 포터를 개조해 전기화물차를 생산하는 신생 전기자동차 생산 업체다.

제인모터스는 현재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 전기화물차 인증을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칼마토의 인증을 위해 10억 원을 지원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올 하반기부터 칼마토라는 이름으로 양산ㆍ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당초 개발 및 인증 계획보다 6개월 늦어졌다.

전기화물차로는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양산될 칼마토는 택배회사에 우선 공급하고 일반인에게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칼마토는 이태리 음악 용어로 ‘조용하고 고요하게’라는 뜻이다.

칼마토는 3년 넘는 개발과정을 거쳤다.
개발과정에서 주요 부품을 신뢰성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자체시험과 외부시험을 거쳐 각 부품의 호환성과 품질을 높였다.

김성문 제인모터스 대표는 “국내 최초의 1t 전기화물차 양산이 가까워지면서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도출되고 경쟁사의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며 “그러나 앞선 출시로 시장을 선점해 화물운송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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