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륙서 즐기는 짜릿한 승부 12~15일 비치발리볼 대회

수성못 상화동산 경기장 12개국 여성 16개팀 겨뤄 수제 맥주 맛볼 축제까지

2018.07.11

지난해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모습.
지난해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모습.

해변 스포츠라는 편견을 깨고 내륙 도시 대구를 알리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성못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수성구청이 후원하는 ‘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는 12∼15일 12개국 16개 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위한 포인트가 제공되는 국제배구연맹(FIVB)의 정식 월드투어 대회이다.

또 대구 최초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크래프트 비어 축제가 함께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는 2015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돼 국내 최초 내륙 비치발리볼 대회로 해변 스포츠의 고정관념을 깬 행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6년부터는 대구 도심에서 야간 경기로 치러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12일 오후 6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 경기로 진행된다.

개막전과 3ㆍ4위전 및 결승전은 국내 지상파 방송 중계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돼 ‘국제스포츠 도시, 대구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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