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년만에 운문댐 녹조…수돗물 이상 없어

대구 동·수성구 공급 원수 미검출…정수처리 공정도 강화

2018.08.09

청도 운문댐에서 7년 만에 녹조가 발생했지만 대구 동구와 수성구민이 사용하는 수돗물에 조류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문댐에서 남조류 개체 수가 지난달 30일 1천214cells/㎖, 지난 6일 1천406cells/㎖로 나타나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조류경보가 발령 중이다.

9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운문댐 원수는 조류 영향이 적은 수심 16m 아래에서 취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와 수성구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남조류가 없다.
남조류 유발 맛ㆍ냄새 물질인 지오즈민과 2-MIB, 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 등이 모두 원수에서 검출되지도 않았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경보 발령 상황에 따라 조류물질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취수 지점을 하부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분말활성탄접촉조 최적 운영 등 정수처리 공정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류에 대한 정보는 대구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ww.dgwa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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