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 동성로 달뚝에서 체코 현지 감성을 느껴보자

2018.08.10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은 유명 관광지 못지 않은 명성을 자랑한다.
빵 역시 나라 별로 다양한 형태를 보이며 간식 혹은 주식으로 자리잡혀 있다.
평소 우리가 먹던 바게트, 와플, 단팥빵, 베이글 같은 빵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체코에도 이와같은 전통빵이 있다.
바로 '뜨르들로'다.

동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던 사람들은 한 번쯤은 먹어보는 체코의 명물 '뜨르들로'는 우리나라에서 굴뚝을 닮았다 하여 '굴뚝빵'이라고도 불린다.

'뜨르들로'는 기다란 봉에 밀가루 반죽을 돌돌 말아 화덕에서 빙글빙글 돌려가며 구워낸 후 겉에 설탕이나 계핏가루 등을 뭍혀먹는 것이 특징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굴뚝빵에 시럽이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생크림 등 다양한 토핑을 넣어 먹기도 한다.

지난 7월 말 대구 동성로에 오픈한 '달뚝'에서 체코의 감성 그대로 굴뚝방을 먹어볼 수 있다.
 
기호에 따라 크림치즈나 초코잼을 선택할 수 있다.<br>
기호에 따라 크림치즈나 초코잼을 선택할 수 있다.

'달뚝'의 젊은 대표 정승주씨는 "일명 굴뚝빵으로 불리는 뜨르들로는 한국의 붕어빵처럼 체코의 동네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전통빵이다"며 "쫄깃쫄깃한 식감과 기호에 따라 각종 토핑을 추가해 먹을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추가해 돌돌 말린 빵과 함께 먹으면 또 다른 여름철 별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