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시 민선 7기 조직개편] 일자리경제본부, 경제국·일자리투자국으로 분리

기업지원 등 지역경제·일자리창출 업무 나눠 수행 혁신성장국 재편,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 기획 폭염·지진대응 자연재난과 신설해 기후변화 대응

2018.09.12


오는 11월 단행예정인 대구시 조직개편안의 방향은 민선 6기 성과를 잇고 민선 7기 대구혁신 시즌2를 견인하는 것이다.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대구시청사 건립 등 3대 현안의 성공적 추진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눈에 띄는 개편안으로 일자리경제본부를 경제국과 일자리투자국으로 양분하는 것이다.

경제국에는 지역경제 전반을 총괄하고 기업지원기능을 담당하는 경제정책관을 둔다.
산단재생과와 원스톱기업지원과는 산단진흥과로 통합하고 민생경제과, 기계로봇과, 섬유패션과, 농산유통과를 배치한다.

일자리투자국은 투자유치와 창업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총괄한다.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있던 국제협력관을 통상지원기능으로 추가해 국제통상과로 개칭해 일자리투자국으로 들어온다.
국별로 분산 추진해 오던 투자유치 업무는 투자유치과로 통합된다.

가장 큰 변화는 여성가족정책관을 여성가족청소년국으로 확대 신설하는 것이다.
가족권익과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가족정책과, 아동과 청소년정책을 담당하는 청소년과, 출산ㆍ보육 정책 강화를 위해 출산보육과를 배치한다.

미래산업추진본부는 혁신성장국으로 이름을 바꾼다.
혁신성장정책과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을 기획하고 차세대 선도과제를 발굴한다.
물산업과와 청정에너지과를 물에너지과로 통합한다.
스마트시티과에는 스마트시티 인프라팀을 신설해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ㆍ확산사업을 추진한다.

녹색환경국은 경제부시장 직속에서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배치된다.
기후대기과를 신설하고 물관리과와 물산업과 수질개선과로 통합한다.

자연재난실은 시민안전실로 이름을 바꾸고 하천과를 신설해 자연재난을 대비하고 신천과 금호강의 수변공간 개발을 담당한다.

자연재난과에 폭염과 지진대응 전담팀을 신설해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건설교통국은 교통국으로 재편되고 건설분야는 도시재창조국으로 이관한다.
행정부시장 관할에서 경제부시장 관할로 바뀐다.

교통국에 도로과와 철도시설과를 배치하고 철도시설과에 역세권 개발팀을 두고 서대구KTX역과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업무를 담당한다.
또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신설해 시민들에게 신속한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재창조국은 도시기반혁신본부가 폐지되면서 일부 과를 흡수해 도시계획정책과, 도시재생과, 도시정비과, 건설산업과, 도시디자인과, 건축주택과, 토지정보과 등 7개 과가 배치돼 규모가 커진다.

문화체육관광국 내 문화예술정책과에 생활문화팀이 신설돼 생활문화예술을 육성하고 대구정신문화사업과 대구현창사업을 전담한다.
문화콘텐츠과에 공연문화진흥팀을 두고 공연문화도시 대구 브랜드를 확산한다.

기획조정실을 데이터통계담당관을 신설해 정책수립에 통계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한다.
규제개혁추진단은 지역혁신담당관으로 개편된다.

자치행정국에는 신기술 테스트베드 도시 기반강화를 위해 신기술심사과를 신설하고 자치행정과 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전담하는 교류협력팀을 배치한다.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해 신청사 건립 방향성을 설정하고 부지 선정 등에 주민참여를 지원한다.

공항추진본부는 통합신공항추진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3개 과에서 2개 과로 축소된다.
태스크포스 조직이었던 취수원이전추진단은 정식조직으로 개편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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