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촌빈집 전문털이 50대 검거 문경경찰서 상습절도혐의 구속

2018.09.13

전국의 농촌지역 빈집만 골라 현금과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5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문경경찰서는 13일 A(56)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5월부터 최근까지 30여 회에 걸쳐 경남, 충북, 강원도의 농촌지역 빈집에서 2천5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낮에 집주인이 집을 나서는 것을 확인 후 출입문 또는 창문을 통해 침입해 장롱과 장판 등에 보관된 금품을 훔치는 수법을 써왔다.

경찰은 A씨가 경찰의 추적을 피해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야산이나 농로 등으로 다녀 검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달여 간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지난 8일 전남 구례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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