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인단속 CCTV에 교통사고 확 줄었다

설치 후 사고 건수 30% 감소해대구시, 2022년까지 238대 추가

2018.10.10

대구시가 무인단속 CCTV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무인단속 CCTV를 확대, 설치 후 교통사고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2016∼2017년 교통사고 다발지역 39곳에 무인단속 CCTV 설치 전ㆍ후 교통사고 건수를 비교한 결과, 모두 229건에서 161건으로 30%(68건)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줄어든 장소는 서구 신평리네거리로 19건에서 5건으로 14건이나 감소했다.
두 번째는 14건에서 3건으로 11건이 감소한 서구 반고개네거리다.

가장 많이 단속된 장소는 북구 서변동에서 신천대로 진입로인 고촌교(서변동 1372-11번지) 입구로 전체 단속건수 5만6천41건 중 1만6천120건(28.7%)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유형으로는 과속단속이 79.7% 가장 많았고 앞산터널 구간단속(10.5%)과 신호위반(9.8%)이 뒤를 이었다.

현재 대구시와 경찰청이 지역 내 설치한 단속용 CCTV는 모두 349대다.
대구시는 이 중 71대를 설치했다.

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29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238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안전무시관행 근절 및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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