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가대병원 간이식 수술 700례 달성

비서울지역 최초 기록 간 경화 앓던 60대 남성생체 간이식 수술 성공

2018.11.08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지역 최초로 간이식 700례를 달성했다.<br> 사진은 간이식팀의 수술 모습.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지역 최초로 간이식 700례를 달성했다.
사진은 간이식팀의 수술 모습.

대구가톨릭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하 간이식팀)은 서울 대형병원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700례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간이식팀은 지난달 30일 간 경화를 앓던 61세 남성 환자에게 아들 간의 3분의 2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700례를 기록했다.

2003년 3월 30대 후반 여성 환자에게 첫 간이식 수술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월까지 600례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해 12월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수술만 500례를 시행했다.

지난 10월30일까지 생체 간이식 547례, 뇌사자 간이식 153례의 간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간이식 분야에서 서울 대형병원과 버금가는 수준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간이식팀은 2010년 지역 최초로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2대1 생체간이식 수술을 했고 같은 해 3월 국내 최초로 전격성 간부전 환자에게서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2011년 2월에는 지역 최초 간-신장 동시 이식 수술을, 2013년 1월에는 췌장-신장 동시 이식 수술을, 2013년 5월 췌장 이식 수술을 연속 성공한 것.
최근에는 체계적인 전략 및 수술 전후 관리가 필요한 고난도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70례를 시행해 서울 대형병원이 아닌 지역에서도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간이식 팀에서 시행하는 간이식 수술은 수술 후 1년 생존율 및 수술 성공률이 97%에 달한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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