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소속 김지연(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열린 북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이빌 첨단장비센터 이용률 저조 등을 지적했다.
아이빌 첨단장비센터는 예산 17억6천만 원을 들여 쾌속 조형기, 3D 스캐너, 고속 MCT 조각기, 레이저커팅기, 형말이기, 세심기 등 모두 6개의 고가 장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6개 장비 중 절반이 지난해 한 해 동안 10건도 사용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안경테 프론트를 제작하는 형말이기 사용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이어 안경테 테두리 만드는 고속MCT 조각기 8건, 안경 다리부문 제작기인 세심기 9건 순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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